남한산성 계곡 물놀이 (feat. 카페산 산메리카노 아이스크림 커피)

 

 

 

 

목차

 

 

남한산성 계곡 물놀이

남한산성은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곳인데요. 

야경도 멋있고 공기가 맑아서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들, 친구들끼리도 많이 방문합니다. 

이런 남한산성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나요? 

남한산성을 조금 올라가다 보면 시원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한산성 계곡은 어떤 곳인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가까운 무료 계곡 여행

시원하게 물놀이는 하고 싶고 너무 먼 곳은 부담스러울 때 

가까운 곳으로 여행 갈 만한 계곡 많이 찾으실 텐데요. 

수도권 지역에 시원한 무료 계곡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 쪽에 남한산성이 위치해 있는데 남한산성은 등산도 할 수 있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은 야경도 멋있어서 사계절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기도 하는 곳입니다. 

남한산성 갈 때 초록초록한 풀숲을 늘 등산만 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계곡을 발견해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왔는데요. 

즐거운 계곡 여행을 즐기시라고 필요한 정보들 총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주차장 정보>

계곡이라서 주차장이 바글바글할 것 같지만 주차장이 꽤 널널해서 여유 있습니다. 

남한산성 계곡 공영 주차장으로 찍고 가셔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위베이크'라고 찍고 가시면 더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위베이크 카페 쪽 옆에 바로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계곡 갔다가 출출하면 이 카페에서 빵도 사먹고 커피도 사 먹을 수 있겠죠~? 

 

 

 

 

<남한산성 계곡 이용료>

남한산성 계곡은 입장료가 따로 없습니다. 

이용료도 따로 없어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다만 무료로 이용하는 만큼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게 깨끗하게 치우고 가셔야겠죠?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면 

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쓰레기 처리에도 특히 신경 써서 이용하셔야 될 것 같아요. 

 

 

물 수위는 높지는 않습니다. 

계곡 전체를 다 걸어본 건 아니지만 

발목까지 오는 깊이에서부터 어른 허벅지까지 오는 깊이까지는 충분히 구간별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놀러가셨을 때 본인에게 맞는 수위에 맞는 물 위치에 자리를 깔고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중간중간 돗자리를 깔 만한 평평한 자리들이 꽤 많이 있어서 

일찍 와서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잡으시면 명당 자리에서 즐겁게 놀다 가실 수 있을 거예요.  

 

 

남한산성 계곡 쪽 위에 보면 매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닭볶음탕이나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계곡은 맛있는 음식 싸가서 돗자리 깔고 물놀이 하다가 출출할 때마다 먹는 재미가 솔쏠한지라 

저는 바리바리 싸들고 온 떡볶이와 김밥을 맛있게 먹으며 놀았지만

음식을 따로 준비해 가지 못한 분들은 지갑만 두둑하시다면 음식은 걱정 없이 시켜 드실 수 있어요. 

 

 

계곡물은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 맑기입니다. 

엄청 깨끗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한 것도 아니어서 

물놀이하고 나중에 샤워만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속에 작은 송사리 같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헤엄쳐 다니는데 

물고기 잡는 도구 챙겨 가셔서 물고기 잡고 노시다 보면 시간 금방 가실 거예요.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아니라서 그냥 잡고 돌아가실 때 다시 물에 풀어주면 될 것 같아요. 

 

 

놀다가 보면 하나둘씩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재미있게 놀다 가더라고요. 

캠핑 의자 챙겨 와서 앉아서 발 담그고 음식 먹는 분들도 계시고 

튜브나 물총 챙겨와서 물놀이하며 노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물살이 세거나 위험한 곳이 아니라서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와서 노셔도 걱정 없으실 거예요. 

 

 

 

<화장실 정보>

남한산성 계곡 올라와서 위베이크 있던 공영 주차장 쪽에 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공용 화장실인데 물놀이 다 하고 거기에서 옷 갈아입으셔도 됩니다. 

물론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은 아니라서 옷만 갈아입고 샤워는 집에서 하시길...

 

 

등산하시다가 시원하게 발 한번 담그고 가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무료로 개방돼 있는 계곡 찾기도 요즘은 힘든데

남한산성 계곡은 참 많은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한번 시간 되실 때 방문해서 즐거운 추억 쌓고 가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 카페산 아이스크림 커피

계곡에 물 담그고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카페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카페산은 걸어서 가기에는 좀 멀어서 자동차로 꼭 이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산에서 아이스크림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워낙 뷰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풍경도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역시 푸릇푸릇 초록초록 하더라고요. 

다만 카페산도 체인점이 몇 개 있는 것 같은데 남한산성보다는 

단양 쪽이나 그런 곳이 조금 더 산새가 높고 드넓어서 풍경 감상하기는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더 넓은 쪽의 카페산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카페산 주차장 정보>

 

남한산성 CAFE SAN(카페산) 카페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공간은 아주 널널해요. 

주차 공간이 하나 말고 다른 공간에도 두세 개 더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다만 좀 경사가 높은 곳에 있어서 운전 초보이신 분들은 조금 경사도에 놀라실 수는 있는데 

그래도 절대 차가 못 갈 만한 곳은 아니니 마음 편히 도전해 보시길! 

 

 

주차를 하면 카페산 건물이 보이실 거예요. 

건물은 카페산 카페 건물 하나밖에 없으니 못 찾으실 일은 없을 겁니다. 

여기가 바로 입구인데요.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남한산성 카페산 카페 이용 정보>

 

카페 내부 공간 모습입니다. 

1층 모습인데요. 입소문을 잘 타서 그런지 손님들은 꾸준히 들어오고

테이블도 2층 공간까지 널널하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다고 해도 그래도 회전율이 너무 막히거나 그러지는 않는 것 같아요. 

 

 

건물 2층으로 가는 길에 보면 화장실도 있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 공간도 잘 마련돼 있으니 쾌적한 화장실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카페산의 시그니처 메뉴를 시켜봐야겠죠?  

 

 

짜잔~ 1인당 꼭 한 잔씩 음료를 시켜야 돼서 당연히 시그니처인 아이스크림 커피를 시켰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아이스 라떼를 시켰습니다. 

산메리카노, 산라떼라고 애칭으로 부르더라고요. 

가격은 착하지는 않아요... 그냥 관광지다 보니 가격은 뭐 그러려니 해야겠죠? 

 

 

 

 

카페에서 커피를 팔면 당연히 디저트도 있겠죠? 

몇몇 개의 디저트들도 진열돼 있으니 커피랑 같이 드실 분들은 

빵도 같이 구입해서 드셔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CAFE SAN만의 시그니처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데 

보통 유기농 아이스크림 사먹을 때 맛있게 느껴지는 딱 그 맛이라고 보시면 돼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니까 당연히 맛있겠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계속 사람들이 많이 많이 방문해서 입소문은 제대로 탄 것 같아요. 

그럼 뷰 맛집이라고 소문난 카페산의 뷰는 어떤지 같이 볼까요? 

 

<남한산성 카페산 뷰>

 

 

 

1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런 잔디 풍경을 보실 수 있고 

야외 마당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들이 세팅돼 있어요. 

햇살이 뜨거울 수 있어서 천막도 잘 설치돼 있어요.  

 

 

2층 테라스로 가면 이런 야외 테이블들에 앉아서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초록초록한 산새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아무래도 마음이 절로 여유가 생기고 힐링되겠죠? 

 

 

 

 

초록초록한 색깔들만 봐도 참 힐링되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은 가까운 남한산성 가서 계곡 물놀이 즐기시고 

카페산 가서 아이스크림 커피 한 잔 딱 드시면 조금은 위로가 되실 것 같아요. 

한번 시간 되실 때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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