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 챙겨야 할 사항들

 

 

 

 

목차

 

 

직장 그만둘 때 챙겨둬야 할 것들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으셨을 텐데요.

마무리를 할 때 후회가 없도록 서류들도 잘 챙겨둬야겠죠? 

퇴사할 때 사직서를 내기 전에 어떤 것들을 챙겨둬야 하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퇴사할 때 챙겨야 할 필수 서류들

<대표 사인 받은 사직서>

사직서를 제출할 때 본인 사인도 넣지만 결재자의 사인도 받아서 본인도 간직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추후 혹시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문제도 생길 때 

사직 의사를 밝힌 시점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권고사직 등일 때는 사직확인서 등의 자료를 받아둬야 합니다. 

 

<경력증명서>

추후 다시 회사에 연락하기가 껄끄러울 수 있으니 경력증명서 등을 미리 받아두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창업을 할 시에는 추후 필요 없겠지만 다른 곳에 이직할 때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받아두세요. 

 

<연금 부분 확인>

연금을 들어놓은 상황에서 본인이 퇴사를 했을 때 그 연금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정돈을 하면 될지 체크해 봐야 됩니다. 

회사와 본인이 반반씩 내는 부분이 있는 연금이라면 추후부터는

직접 기여금을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 발생되니 이런 부분들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개인 컴퓨터 자료 백업>

본인이 근무했던 컴퓨터에 본인 자료들이 많이 남아 있을 겁니다. 

이후 인수인계 받은 사람이 그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텐데

본인의 개인정보가 컴퓨터에 남아 있지 않은지 잘 확인 후 해당 부분들은 잘 삭제 처리하고 

백업 처리를 해 둬야 합니다. 

회사 자료는 함부로 지우거나 백업하면 안 되니 회사 자료는 잘 남겨두고 

개인적인 자료들만 잘 정리하도록 합니다. 

 

<최종 급여명세서 및 원천징수영수증>

최종적으로 받은 마지막 급여명세서와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발급 받아 두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세금 신고를 할 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직했을 때는 그곳에 이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내야 합니다.

"퇴사하고 꼭 원천징수영수증을 회사에 요청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업을 하거나 이직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따로 받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정산 시일이 지나면 원천징수영수증은 홈택스에 자동으로 신고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그걸 토대로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해당 부분으로 참고해서 직접 세금 신고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반납계 작성>

업무상 회사 물품을 사용하고 있던 게 있다면 반납을 잘 하고 잘 반납했다는 사인을 받아둬야 합니다. 

나중에 나가고 나서 물품이 사라진 부분에 대해서 책임소재 공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재자가 보는 앞에서 반납 물품들을 확인하고 사인을 받아두고

본인과 사측 모두 두 부의 원본을 다 갖고 있어야 합니다.  

(법인카드 반납, 노트북 반납, 사원증 반납 등)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퇴사보다는 씁쓸한 퇴사가 대부분일 겁니다. 

다만 마무리만큼은 기분을 드러내지 말고 끝까지 전문성 있게 감정 컨트롤을 잘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시는 볼 일 없고 가치가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더라도 어쨌든 내가 몸담았던 곳인 만큼

나 자신만큼은 그들과 똑같은 모습 보이지 말고 젠틀한 자세로 마무리 인사를 잘 나누면 됩니다.

기분이 안 좋았어도 다른 직원들에게 하소연하거나 푸념하지 말고

건강 문제라든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한다고 대강 둘러대면 됩니다. 

 

<퇴직금 확인>

회사에 회계팀이 따로 있다면 예상 퇴직금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퇴직금 계산하는 방법 등을 검색해서

본인이 얼마 정도의 퇴직금을 받아야 되는지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후회 없는 퇴사

후회 없는 퇴사를 하기 위해서 위 체크 사항들을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마음고생 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게 퇴사 안 하신 분들의 경우 억울하고 화나고 허무하고 서글픈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 허황된 미련이고 부질없는 관계들이었으니 훌훌 가볍게 털어내시고

얻어갈 만한 좋은 것들만 마음속에 배움으로 새겨두고 이제는 뒤가 아닌 앞쪽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굳은 결심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부분에 있어서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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