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부조금 부의금 뜻 (봉투 이름쓰는 법, 액수 얼마가 적당, 송금 문자, 답례글)

 

 

 

 

목차

 

 

 

조의금 부조금 부의금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했을 때, 우리는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조의금(부조금/부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조의금의 정확한 의미와 예절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할 때 우리는 고인의 유족에게 조의금, 부조금, 부의금 등을 전달하며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이 용어들이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봉투에 어떻게 이름을 써야 하는지,

얼마를 내야 적당한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울 때 송금할 수도 있는데, 이때 어떤 문구를 보내야 예의에 맞을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의금, 부조금, 부의금의 차이점과 봉투 작성법, 적절한 금액, 송금 시 예의 바른 문구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 부조금 부의금 차이

✔ 조의금(弔意金)

• 사망한 사람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는 의미로 전달하는 금전적인 지원
• ‘조문(弔問)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돈’이라는 의미입니다.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

✔ 부조금(扶助金)

• 장례식뿐만 아니라 경조사 전반에 사용되는 용어로, 축의금과 조의금을 포함하는 개념
• 장례뿐만 아니라 결혼식, 회갑연 등에서 행사 비용을 돕기 위해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 장례식에서 사용될 경우, 고인의 유족을 경제적으로 돕는 의미로 전달됩니다.
• 금전적 도움을 준다는 의미

✔ 부의금(賻儀金)

• 장례식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용어로, 조문을 위해 전달하는 돈
• ‘부의(賻儀)’는 장례식에서 사용하는 한자어로, 애도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돈을 뜻합니다.
• 예전에는 현금뿐만 아니라 물품(곡물, 음식 등)도 포함했음
• 조의금과 유사한 의미이며, 조의금보다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 정리하자면, 세 용어 모두 장례식에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돈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조의금'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 조의금 →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
✔️ 부조금 →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의미로 사용
✔️ 부의금 → 한자어로 된 격식 있는 표현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봉투 겉면에는 조의를 표하는 문구를 쓰고, 아래에는 본인의 이름을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사용되는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봉투 이름 위치 무료 샘플 보기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자료)

 

✅ 봉투 앞면 작성법

• ‘조의(弔儀)’, ‘부의(賻儀)’, ‘근조(謹弔)’ 등을 적습니다.
• 한글로 “조의금” 이라고 적어도 무방합니다.
• 가능하면 검은색 또는 먹색 글씨를 사용합니다.

✅ 봉투 뒷면 작성법

• 봉투 뒤쪽 하단에 본인의 이름을 적습니다.
• 단체 또는 회사 명의로 전달할 경우, 단체명과 대표 이름을 함께 기재할 수 있습니다.

📌 예시
✔️ 봉투 앞: 謹弔 (근조), 弔儀 (조의)
✔️ 봉투 뒤: 홍길동, ○○회사 대표 홍길동

 

✔ 개인 조의금 봉투

• "謹弔" (근조)
• "弔意" (조의)
• "慰靈" (위령)
• "謹奠" (근전)

✔ 단체 조의금 봉투

• "대표자 이름 외 일동" (예: 김철수 외 일동)
• "○○회사 일동"
• "○○동창회 일동"

📌 조의금 봉투 안에는 이름과 금액을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정리할 때 도움이 됩니다.

 

조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할까? 

조의금의 액수는 고인의 관계, 지역별 관습, 개인적인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가족/친척: 10만 원~50만 원 이상

✔ 친한 친구/직장 동료: 5만 원~10만 원

✔ 지인/지인의 부모님: 3만 원~5만 원

✔ 회사 차원에서 전달: 10만 원~30만 원 

문상객 추천 옷차림 예시 및 문상예절법 보기

 

📌 참고할 점
✔️ 홀수 단위(3만 원, 5만 원, 10만 원)로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4만 원은 ‘4(死)’와 발음이 비슷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금으로 전달하는 것이 기본이며, 봉투에 넣어 전달해야 예의에 맞습니다.

 

조의금 계좌이체 송금할 때 문자 문구 예절

요즘은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계좌이체로 조의금을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어떤 문자를 보내야 할지 고민될 수 있는데요. 다음과 같이 예의를 갖춘 문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기본적인 조의 문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의금 전달드립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작은 마음 보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갑작스러운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조의를 전합니다."

✔ 조문을 가지 못할 때

•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조의금으로 마음을 대신 전합니다."
• "멀리서나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의금 송금해 드립니다."

📌 계좌이체 시 입금자명을 ‘조의금 홍길동’처럼 표기하면 유가족이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 참고할 점
✔️ 짧고 간결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표현이 중요합니다.
✔️ ‘장례식장에서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같은 표현도 무난합니다.
✔️ 너무 장황한 표현보다는 간결하고 정중한 문장이 적절합니다.

 

장례식에서 조의금을 전달하는 것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예절입니다.

용어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금액과 예의를 갖춘 방법으로 전달한다면 더욱 뜻깊은 조문이 될 것입니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계좌이체를 활용하되, 문자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함께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 답례글

소중한 분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중요한 예의입니다. 조의금 답례는 단순히 감사를 표하는 것을 넘어, 슬픔을 함께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조의금 답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의금 답례는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전화, 문자, 서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 직접 방문: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가장 정중한 방법입니다. 방문 시에는 간단한 답례품을 준비하여 함께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진솔한 목소리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자 메시지: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간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 서면 (감사장):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거나, 격식을 갖춰 답례해야 하는 경우에는 감사장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별 조의금 답례 인사말 예시

• 직접 방문 시:
  •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고인 이름)의 장례에 참석해 주시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전화 시:
  • "안녕하세요, (상주 이름)입니다. 지난 (날짜) 저희 (고인 이름)의 장례에 따뜻한 위로와 조의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이렇게 전화로 대신하게 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 문자 메시지 시:
  • "따뜻한 위로와 조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장 작성 시:
  • "삼가 인사드립니다. 지난 (날짜) 저희 (고인 이름)의 장례에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위로와 조의를 베풀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깊은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서면으로 대신하게 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의금 답례 시 주의사항

• 감사 시기: 장례 후 가능한 한 빨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솔한 마음: 형식적인 표현보다는 진솔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답례품: 답례품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너무 비싼 물건보다는 실용적인 물건이나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조의금 답례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A: 장례 후 49일(삼우제 또는 49재) 안에 답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Q: 답례품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 A: 수건, 휴지, 캔들, 디퓨저 등 실용적인 물건이나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답례장을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A: 오탈자 없이 정중하고 격식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 직접 찾아뵙고 답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A: 너무 오랜 시간 머무르지 않고, 간단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 Q: 조의금을 보내주신 분이 너무 많아 일일이 답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신문이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단체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거나,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통해 개별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A

Q1. 조의금을 전달할 때 봉투 없이 그냥 드려도 되나요?

✔ 가능하지만, 봉투에 담아서 전달하는 것이 더 정중한 방법입니다.

 

Q2. 조의금은 언제 전달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문할 때 빈소에서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장례식이 끝난 후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Q3. 가족이 아닌 친구의 부모님 장례식에도 조의금을 내야 하나요?

✔ 친구와의 친밀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만~5만 원 정도의 조의금을 전달합니다.

 

Q4. 계좌이체로 보낼 경우 입금자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조의금 홍길동'처럼 표기하면 유가족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조의금을 4만 원으로 보내도 되나요?

✔ 숫자 ‘4’는 ‘죽을 사(死)’와 연관되어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3만 원이나 5만 원이 더 적절합니다.

 

Q6: 조의금 봉투에 ‘조의금’이라고만 써도 되나요?

✔  네, 가능합니다. ‘謹弔(근조)’, ‘弔儀(조의)’ 등의 한자를 사용하면 더 격식 있어 보이지만, 한글로 ‘조의금’이라고 적어도 무방합니다.

 

Q7: 조의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도 있나요?

✔  아니요. 조의금은 현금으로 준비하여 봉투에 넣어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8: 장례식 참석이 어려운 경우, 송금해도 괜찮나요?

✔  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족에게 계좌번호를 문의하여 송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정중한 문구를 함께 보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차례 지방쓰는법 쉽게 총정리

 

돌아가신 조상 나오는 꿈 해몽 (무료 꿈풀이)

 

제사 날짜 정하는 법 (기일 날짜 계산, 날짜 바꿔도 되나요, 49재 계산기)

 

기제사 지내는 순서 (상차리기, 축문 지방쓰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