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서울식물원 (서울 갈 만한 곳, 실내 데이트)

 

 

 

 

목차

 

 

마곡 서울식물원 (계절 상관없이 갈 수 있는 곳) 

이번에 마곡 서울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꽃 피기에는 이른 계절이고 날씨는 좋은데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서  

서울 근처 나들이 갈 만한 곳 없나 찾아보다가 마곡 서울식물원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올레! 

 

서울식물원은 계절 상관없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또는 연인들과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예요. 

지금부터 서울식물원이 어떤 곳인지, 과연 갈 만한 곳인지 소개해 드릴게요! 팔로 팔로 미~

 

 

 

서울 마곡식물원 주차장 정보

서울이라서 주차장이 많이 협소하고 좁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었는데요.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고 쾌적했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주차장은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이런 식으로 몇 군데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이날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도 널널해서 여유롭게 주차했습니다. 

 

주차 요금 정보 (10분당 기준) 

주차비는 유료입니다. 그러나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 이용할 만합니다! 

승용차 200원 / 중형차 및 승합차 400원

 

저는 2시간 정도 놀았는데 주차비 2,500원 나왔습니다. 

저는 카페에서 차 마시며 수다도 떨고 천천히 식물원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시간 보냈어요.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서 편하게 주차하고 여유롭게 시간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나가실 때 무인 사전 정산기에서 정산하고 나가시면 편하니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비 사전 정산기는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길에 비치돼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찾아가는 길 (입구 찾기)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나면 바닥에 초록색깔로 안내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선이 온실 입구로 가는 안내선 역할을 해 주는데요. 

 

 

온실 가는 길이라고 해서 그 바닥에 그려진 초록선이나 또는 위에 안내 팻말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그러면 온실 입구가 보이실 거예요. 

 

 

여기가 바로 온실 입구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가시는 분은 여기를 통해서 가시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야외 건물에서 입구 찾는 법은 어렵지 않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울 마곡식물원 건물에 있는 층별 안내도입니다. 

저는 여행 다니면 꼼꼼히 구석구석 보는 걸 좋아해서 

저기 3층에 있는 직원분들이 사용하는 사무실과 회의실 제외하고는 층별로 다 구경했습니다. 

 

우선 표부터 사야 해서 지하 1층 매표소 쪽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입장료 및 운영 시간 정보

지하 1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쪽에 매표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여유롭게 즐기실 분들은 저처럼 평일에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접 직원에게 표를 끊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비대면을 선호하다 보니 키오스크를 이용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매표소에서 직원을 통해 많이 하시겠으나 키오스크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 보세요! 

 

 

짜잔~ 입장권도 식물원스럽게 예쁜 꽃이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핑꾸핑꾸하니 마음에 들어요! 

 

마곡 서울식물원 운영시간

AM 9:30 ~ PM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마곡 서울식물원 입장 마감 시간

PM 17:00

 

마곡 서울식물원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마곡 서울식물원에서는 유모차도 대여해 주고 애완동물도 같이 동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전시관 및 카페, 상점 

입장권을 사고 나서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건물 입구부터 입장권을 내는 건 아니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여행을 가면 구석구석 다 구경해 보는 걸 좋아해서 건물 로비부터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로비 모습입니다! 로비에도 구경할 만한 공간들이 있었어요. 

프로젝트홀이라고 해서 마곡 서울식물원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겨볼 수 있습니다. 

 

 

로비에는 이 친구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안내 로봇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로보타닉'이래요. 귀엽죠? 

이 녀석은 제가 갔을 때 실내 방역을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로비 곳곳에는 식물 씨앗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식물에 대한 설명들을

씨앗 모양으로 된 게시판에 적어서 저렇게 전시가 돼 있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현장 학습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아직 입장권을 끊고 들어간 것도 아닌데 로비에서도 이렇게 볼거리들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공간도 깨끗하게 잘 유지 관리되고 있어서 쓰레기 하나 없이 쾌적했습니다. 

 

 

이렇게 나무들에 대해 전시해 놓은 공간도 있습니다. 

커다란 나무 모형에 세계 여러 종류의 나무들 사진이 전시돼 있어요. 

동화 나라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서 공간이 참 알록달록하고 예뻤습니다!  

 

 

디지털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벽에 나무들이 스크린을 통해 비춰지면 저렇게 손바닥 모양이 나타납니다. 

해당 손바닥 모양에 실제로 손바닥을 갖다대면 그 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타납니다. 

 

 

 

손바닥을 직접 대보면서 식물에 대한 정보도 배울 수 있어서

여러모로 교육적으로도 유익하고 재미나게 체험하기 참 좋은 곳 같습니다. 

 

디지털 공간 맞은편 쪽에는 직접 몸으로 움직이면서 화면에 떨어지는 벚꽃잎을 주워 보는 

디지털 게임 공간도 마련돼 있으니까 한번 즐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임을 하면서 1등, 2등, 3등 등을 가리기도 하더라고요.  

 

 

지하 1층 공간을 다 구경하고 이제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에는 상점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기프트샵도 보이길래 우선은 상점부터 구경하고 싶어서 기프트샵 먼저 들렀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돼 있는 게 보였습니다. 

 

 

여러 예쁜 식물이 심겨 있는 화분을 팔기도 하고 식물원과 관련된 굿즈들을 파는 상점입니다.  

이런 곳도 빼놓지 않고 구경하고 가야겠죠? 

 

 

전체적인 상점 분위기라든지 조명이 참 따뜻해서 너무 예뻤습니다. 

구경할 물건들도 많아서 여기서 시간 보내기도 참 좋습니다. 

 

 

보통은 식물원 다 구경하고 나와서 이런 기프트샵을 구경하는 코스인데 

저는 지하 2층부터 올라와서 그런지 식물원 먼저 들어가기 전에 상점부터 구경했습니다. 

 

 

식물에 대해 잘 모르긴 했는데 정말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상점에 들어가니까 화분을 골라서 사가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시더라고요. 

 

 

상점에서 제가 아는 반가운 식물을 만났습니다! 바로 파리지옥인데요.

파리지옥만 보면 뭔가를 넣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데 저만 그런가요?  

 

 

기프트샵 상점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맞은편에 카페가 바로 보입니다. 

마침 목이 말랐는데 카페를 보니까 급 카페인이 당기더라고요! 

 

 

카페 코리우리라는 이름의 카페였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시원~한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식물원 안에 위치한 카페답게 카페 안에도 식물들이 가득 전시돼 있었어요. 

카페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서 너무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카페도 참 예쁘게 꾸며져 있죠? 

 

 

카페 공간도 넓어서  원하는 자리에 편하게 자리잡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들도 팔고 있어요.

샌드위치는 물론 조각케이크, 마카롱도 팔고 있습니다. 

 

 

뭐 먹을지 너무 먹고 싶은 게 많아서 진열대 앞에서 거의 5분은 계속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결정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고심 끝에 안 먹어 본 새로운 맛에 도전해 보자 해서 꿀밤 조각케이크로 골라서 먹었습니다. 

꾸덕하고 달달한 밤맛이 느껴지는 케이크여서 라떼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 옆쪽에 보면 새로운 전시 공간이 보이는데요. 

여기는 다양한 씨앗 종자들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씨앗으로 예쁜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도 돼 있습니다. 

화려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식물의 씨앗으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걸 보니 식물원다운 전시 공간인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홀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서 구경할 게 많아서 참 좋습니다.  

 

 

여기는 앉아서 책도 읽을 수 있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것 같았어요. 

저기 꽃 전시품들 앞에서 사진 찍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토존! 

 

1층에 있는 프로젝트홀들과 카페, 상점 구경을 다 마치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서울도서관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2층에는 식물전문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일반인이 들어가도 되는 건가 하고 쭈삣쭈삣 문을 열어 봤는데 다행히 아무 장해 없이 열리더라고요. 

 

 

이렇게 도서관 내부 공간이 보였고 여기도 참 아늑한 빛깔의 공간이었습니다. 

꽂혀 있는 책들은 전부 식물과 관련된 책들이었어요.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다 갈 수 있는 공간 같았습니다. 

 

 

컴퓨터나 프린터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4층 공간을 구경하기 위해서 4층으로 갔습니다.

4층에는 식당가가 몰려 있다고 하네요. 

 

 

이마트24 편의점도 있고 스무디킹 카페도 보입니다.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복궁'이라는 한식당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푸드코트도 이 4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식물원 구경 마치고 식사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식사할 때는 아니라서 공간 구경 정도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상 정원을 구경할 차례! 

 

 

아직 완연한 봄날은 아니라서 그런지 옥상은 아직 휑했습니다.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아직은 정돈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파릇파릇 뭔가가 심어져서 자라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 공간도 예쁘게 테마를 잡고 꾸며지면 사람들도 구경 많이 오고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식물원을 제외한 다른 공간들을 만족스럽게 구경하고 다시 지하 1층으로 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물원을 구경하러 고고!  

 

 

마곡 서울식물원 실내 데이트 (서울 근교 갈 만한 곳)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식물원 안으로 입장합니다! 

입구에도 애드벌룬 전시물들이 있어서 포토존이 설치돼 있습니다. 

 

 

입장권을 제출하고 입구부터 파릇파릇 싱그러운 분위기네요. 

식물원도 그래도 꽤 넓어서 가이드맵을 챙겨서 구경하시면 꼼꼼하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이용 꿀팁

마곡 서울식물원 이용하실 때 이용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여기는 생각보다 아주 덥습니다. 

식물들이 자라야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다 보니까 온도 조절이 필수인데요. 

혹시 겨울에 가시더라도 반팔 챙겨 입고 가셔도 충분히 따뜻하니 참고하세요! 

오히려 반팔을 입어도 덥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에 오면 여름을 미리 체험하는 기분이 드실 거예요. 

후끈후끈 공기가 아주 덥습니다. 

 

 

식물 구경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곳들도 많이 있으니 포토존들에서 인생 사진 남겨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열대 식물들이 있는 곳은 특히 더 공기가 후덥지근 더운 것 같아요. 

이런 온도를 철저하게 잘 관리해서 그런지 식물들이 아주 파릇파릇하고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겨울에 풀들이 다 갈색빛을 도는 황량한 풍경에서 뭔가 푸릇푸릇한 걸 보고 싶을 때는 

식물원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서울에 이런 식물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너무 반갑네요. 

 

 

 

우와!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싱그럽게 탱귤탱귤하게 달려 있네요. 

냄새도 향긋하고 아주 좋습니다. 

 

 

여기는 리톱스라는 식물이 자라는 공간인데요. 

돌멩이를 닮은 식물이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여기서 리톱스를 찾아보세요!  

 

 

열대관, 지중해관 등 여러 식물들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만나게 될 코스는 바로 스카이워크입니다! 

와아, 여기서 정말 대프리카에 대한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오실 거예요. 

저는 '아, 올 여름...' 하는 생각에 숨이 턱 막혔답니다. 

 

 

더운 와중에 풍경은 참 예뻐요. 

식물들도 아주 파릇파릇 푸르렀답니다. 

스카이워크를 걸을 때는 최대한 숨을 길게 내뱉고 조금만 숨쉬세요! 

 

 

그래도 얘네들이 잘 살 수 있는 온도와 공기가 이렇다고 하니 어쩔 수 없죠! 

스카이워크 끝에는 식물원 온실 출구가 자리하고 있으니 

조금 더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시 돌아가서 거꾸로 코스를 돌다가 다시 돌아가시면 됩니다. 

 

 

 

서울 근교 가 볼 만한 곳 (비 와도 갈 수 있는 곳) 

파릇파릇한 싱그러움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마곡 서울식물원 꼭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 여유롭게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당들도 잘 갖춰져 있고 카페들도 있어서 정말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 같아요. 

아이들이랑 가족들이 와도 교육적으로 학습할 공간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회색빛 도시인 서울에 이런 여유로운 힐링 공간이 숨어 있었다니.

멀리 못 나가시는 분들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마곡 서울식물원 방문 추천 드립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 (힐링 여행 갈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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