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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유적지
고즈넉한 힐링 여행을 원하시나요?
그러면 양주 회암사지 유적지를 산책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고려시대에 창건된 회암사의 사찰터라고 하는데요.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그런지 마음도 뻥 뚫리고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도 힐링되는 장소입니다.
그럼 추천 여행지 소개 시작할게요!
양주 회암사지 주차장 정보
저는 자가용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3월 초반이라 아직은 겨울 풍경이었는데 겨울에 가도 탁 트인 풍경에
답답한 마음도 뻥 뚫리고 산책할 만한 괜찮은 곳이었어요.
주차장은 야외에 군데군데 이런 식으로 배치돼 있고 주차장은 넓어서
운전 초보분들이 오셔도 주차하기 쉬워요. 걱정하지 마시고 가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오호, 개이득이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주차하고 산책하셔도 됩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가, 아니면 아직은 풀들이 자라날 파릇한 계절이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고즈넉한 힐링을 위해 온 여행이라서 오히려 한적해서 좋았답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저 멀리 회암사지박물관이 보이네요.
양주 회암사지에서 유명한 건 회암사지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이 터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들이 전시된 곳이라고 해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이용 정보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 7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이용시간: 9시부터 18시까지 / 입장은 17시까지, 관람은 18시까지
(이용시간은 분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아래 박물관 사이트 공유 드리니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정확한 입장 시간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왕 회암사지까지 오셨으면 박물관도 한번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물관 주변도 한번 살펴볼까요?
박물관 주변에 카페 하나가 눈에 보였습니다.
박물관 옆에는 3355 CAFE라는 작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요.
여기서 방문객들이 많이들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며 담소를 나누시더라고요.
3355카페랑 회암사지박물관 옆에 느린 우체통이 자리하고 있어요.
레드가 강렬해서 눈에 아주 잘 띄어요.
방문하신 분들은 아마 다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편지를 넣으면 1년 후에 배달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 감성도 한번 즐겨보심이 어떠세요?
양주 회암사지 힐링 여행
회암사지를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위해서 이동했어요.
주차도 무료겠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산책했어요.
이런 포토존들도 곳곳에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산이 푸릇푸릇하게 초록빛으로 물들 때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그늘이 많이 없어서 너무 더운 여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역사 유적지다 보니까 역사에 대한 설명들도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유적지 답사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설명글들도 한번 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로 같은 돌담길이 있었는데 거기에 사람들이 소원을 적은 종모양 팻말들을 이렇게 걸어 놨더라고요.
아마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의 소원 읽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미로 돌담길을 돌다 보면 이런 역사 퀴즈 팻말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요.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역사 공부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 견학 시키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회암사지로 가는 길 곳곳에는 전시 작품들도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종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이었는데 이 전시 작품에 걸려 있는 종들에서 나는 종소리가 너무 예뻤어요.
시끄럽지도 않고 듣기 좋은 소리라서 자꾸 듣게 되더라고요.
워낙 넓게 펼쳐진 풍경이라 강아지들도 와서 산책하고 가족들도 와서 산책하고
정말 한가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풍경들이었어요.
힐링 여행답게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 나무가 눈에 띄더라고요.
이 풍경 속에서 뭔가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나무였습니다.
아마 회암사지에 방문하시면 시선을 강탈하는 이 소나무 한 그루가 눈에 보이실 거예요.
역시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답네요.
짜잔~ 회암사지 옛날 성터가 보이네요.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터만 남아 있지만 그래도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회암사 추정 배치도도 이렇게 설명판이 설치돼 있어서 예전에는 원래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하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회암사지 절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정자가 보이실 겁니다.
옛터 위쪽에 위치한 정자 쪽에 이런 안내판도 크게 배치가 돼 있어서 유물들에 대한 설명들도 읽어 볼 수 있어서
확실히 역사 견학 오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스탬프 투어도 하나 봐요.
안내판 옆에 이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것도 설치돼 있더라고요.
터를 가까이에서 보니까 이런 모습이었어요.
실제 눈으로 보면 훨씬 더 넓고 탁 트인 풍경입니다.
넓은 공간, 탁 트인 공간에서 힐링 산책을 하기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여기 쳐다보면서 '여기는 내 드레스룸, 여기는 내 서재, 여기는 내 샤워실' 이런 생각은 왜 떠오르는 걸까요. 씁쓸..
회암사지 터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까 절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더라고요.
평일이었는데도 차들이 계속 끊임없이 올라와서 주차를 하는 거 보니까
절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안내판이 설치돼 있는 걸 보니 이곳 근처 절에서 템플스테이도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은 회암사지 부근 절에서 템플스테이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처마를 올려다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가 좋습니다.
이날 날씨도 맑아도 하늘이랑 처마 무늬랑 청량하니 너무 잘 어우러졌었어요.
처마에 달려 있는 풍경 소리가 얼마나 예쁜지
방문하셔서 실제로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기 모형 말 위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으니까 잊지 말고 추억샷 남겨 가세요!
입구 쪽에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화장지도 다 구비돼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 가 볼 만한 곳
양주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천이 떠서 저도 회암사지를 한번 다녀와 봤는데요.
양주 쪽은 역시 힐링할 만한 곳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날이 좋은 날에는 돗자리랑 먹을 거 챙겨서 여기 잔디밭에 앉아서 먹고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방문했을 때는 돗자리 깔고 앉아서 즐기기에는 조금 쌀쌀해서 그냥 산책만 했는데
푸릇푸릇할 때 한번 다시 방문해서 한가로이 다시 거닐어 봐야겠습니다.
양주 회암사지공원 가는 길
주소: 경기 양주시 율정동 301-9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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