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몰래 사업자 내도 괜찮을까? (투잡러 고민해결)

 

 

 

목차

회사 몰래 사업자 내도 괜찮을까?

요즘 직장 다니면서 다른 일도 병행하면서 투잡, 쓰리잡 같이 하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회사마다 월급의 양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회사 월급만 믿고 살아가기에는 빠듯한 세상입니다. 

 

월급의 액수를 떠나서 회사 근무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 회사에서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안정성을 위해

다른 일들도 찾아서 겸업해서 진행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고정적인 월급도 받아가면서 내 부수적인 수입도 얻는 게 과연 괜찮을까요?

개인 사업자를 따로 내서 회사 몰래 경영하는 것도 가능한지 걱정되실 텐데요

그 해답을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회사 다니면서 겸직을 해도 될까요?

회사 다니면서 다른 일도 좀 겸해서 해 보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과연 겸직도 가능할까요?

공직자의 경우는 다들 아실 겁니다. 겸업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불가합니다. 

그러나 공직자가 아닌 경우라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거나

문제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겸업이 가능합니다.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 있을 텐데 규정 중에 겸업을 금지한다는 조항들이 있는 곳도 있으실 텐데요

그럴 때는 몰래 한다고 하기에도 마음이 불편하고 껄끄러우실 겁니다

그럴 경우에는 다른 도와서 같이 할 가족 명의로 하신다든지 다른 협업할 만한 지인의 명의로 하시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을 해도 회사에 안 들킬까요?

내가 회사 몰래 사업자등록을 냈을 때 회사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될까 봐 많이 걱정하고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회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직원을 채용해서 4대 보험이 나가야 되거나 그런 경우는 신고가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알 수도 있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1인 사업자에 한해서는 회사에 따로 통보가 가는 일은 없습니다. 

 

회사가 짐작할 수 있는 건 사업자를 내신 분이 행동을 수상하게 굴거나 말실수를 하거나 

회사에서 다른 개인적인 업무를 보다가 들켰을 경우에나 알게 될 겁니다. 

본인이 수상하게 굴지 않고 자연스럽게 묵묵히 평소처럼 회사를 다닌다면

회사는 내가 사업자등록을 했든 다른 일을 하든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사업을 하시면서도 자연스럽게 평소처럼 잘 회사 다니시면 돼요. 

다만 도의적으로 회사에도 지장을 주지 않고 양쪽 모두 열심히 잘 균형을 맞춰가며 하셔야겠죠. 

 

 

연말정산 때 회사가 알게 되지 않을까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보통 연말정산은 회사에서 처리를 해 주죠.

요즘은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등을 통해 회사에 정보 공개를 동의해 줘서 

회사에서 쉽게 내 자료를 조회해서 알아서 연말정산을 처리할 수 있게 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연말정산은 오직 근로소득에 대한 부분만 신고가 들어갑니다. 

내가 따로 사업자등록을 해서 차린 사업에 대한 사업소득은 5월에 따로 직접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연말정산 때도 직원이 사업자를 내고 겸업 중인지에 대한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사업소득이 많아져서 건강보험료가 올라가서 회사에도 그를 통해 알게 되지 않을까 하고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에 대한 부분이 커지면 건강보험료가 올라가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추가 부분은 지역 건강보험료에 대한 부분으로 따로 청구가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직원이 추가 지역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는 부분에 대한 사실은 알 수 없습니다.

 

 

투잡러로 부자 되기

회사 다니면서 회사 몰래 개인 사업자등록을 내는 부분에 대해서

혹시나 회사가 알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셨던 분들

 

궁금하고 고민하셨던 부분들이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은 해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평생 직장으로 여기고 오래오래 회사를 다니시는 인내심 있는 대단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회사는 나의 평생 안정을 보장해 줄 수는 없기에 모두 안전장치들은 꼭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여러 투잡, 쓰리잡 하시면서 모두 경제력도 키워 나가셨으면 좋겠고 

건강에 무리 가지 않게 다른 일도 병행해 보시면서

이 직장이 아니어도 내가 설 자리는 있구나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직장을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투잡러분들 응원합니다, 파이팅!

 

 

사직서 언제 내야 할까? (적절한 퇴사 통보 기간)

 

 

개인 사업자, 프리랜서 연소득 확인 방법 (소득금액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