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녹음 잘하는 방법 (불법 녹음과 합법 녹음)

 

 

 

 

목차

 

 

녹취록 녹음 파일 증거 능력

완성도 있는 녹취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녹음의 퀄리티가 중요합니다.

대화가 너무 맞물리거나 소음 속에서 대화 소리가 잘 안 들리면

속기사가 대사를 제대로 잡아낼 수 없어서 녹취록에 청취불가 표기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녹음 파일은 증거 능력으로도 채택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녹음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녹취록 녹음 잘하는 방법

1. 조용한 장소 물색

녹음을 잘 하려면 장소 환경이 중요합니다.

시끄러운 카페나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에서 하면 소리가 공기 중으로 퍼지고 소음과 섞이면서

녹음기에 제대로 된 음성이 잡힐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조용한 장소에서 녹음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2. 수신이 잘 터지는 곳

통화 녹음이 됐든 녹음기 녹음이 됐든 전자기기로 녹음을 하는 거기 때문에

수신이 잘 터지는 곳, 전자기기가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녹음을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녹음이 끊기거나 잡음이 섞여 들어가서 제대로 된 녹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좁고 낮은 공간

아무리 조용해도 공간이 넓은 곳에서 녹음을 하다 보면

소리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울리면서 녹음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천장이 낮고 너무 넓지 않은 공간에서 녹음을 진행하면

아무래도 소리들이 퍼지는 면적도 적고 소리도 더 선명하게 잘 들리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녹음을 하시되 지하실처럼 소리가 벽에 부딪쳐서

음성이 메아리치면서 울릴 만한 소재로 돼 있는 공간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4. 녹음기와의 거리

녹음기와의 거리도 중요합니다.

녹음기와 너무 먼 거리에서 녹음을 하면 목소리가 작게 녹음돼서 제대로 된 소리가 담기지 않겠죠.

따라서 녹음기와 너무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녹음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주머니에 넣고 녹음을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몸을 움직이면

그 마찰음이 모두 녹음기에 잡혀서 대화 소리가 제대로 녹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머니에는 넣지 말고 마찰음이 안 들릴 만한 가방이라든지

근처 안 보이는 곳에 녹음기를 두고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대화 타이밍, 청취 자세

녹음을 마음먹으셨다는 건 뭔가 녹음기에 담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녹음기를 꺼내셨다는 걸 잊지 마셔야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건 알지만 꾹 참고 상대방이 말하도록 내버려 두셔야 됩니다.

말이 겹쳐서 대사가 뭉개져서 안 들리게 되면

그 음성 자체가 녹취록에는 청취불가 표기로 버려지게 됩니다.

선명하고 확실한 대사들만 녹취록에 작성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대사가 또렷하게 잘 녹음될 수 있도록 말이 겹쳐지지 않게 인내해야 합니다.

 

6. 배터리 충전

녹음기의 배터리가 다 닳아서 중간에 꺼진 줄도 모르고 대화가 진행되면 안 되겠죠?

배터리는 항상 빵빵하게 충전하시고 녹음을 진행하셔야 됩니다.

 

7. 불법 도청 금지

녹취록에 증거 능력을 잡아내기 위해서 녹음을 하시는 분들은 몰래 녹음하는 과정에서

이게 불법인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본인이 그 대화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듣기만 하면서

녹음을 하면 불법 도청에 해당돼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녹음하시는 당사자가 직접 그 대화에 같이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면 녹음 부분에 문제가 없습니다.

 

 

몰래 녹음 불법, 합법?

"상대방 몰래 녹음하면 불법인가요?" 

그동안 녹취록 증거 능력을 잡아내기 위해서

몰래 녹음하시던 분들은 몰래 녹음하는 게 불법인지 합법인지

혹시나 이게 불법적인 행위라서 문제되는 건 아닌지 증거 능력으로 효력은 있는 건지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합법적으로 몰래 녹음하는 방법 이제는 잘 아시겠죠?

억울한 일 당하신 분들은 꼭 핵심 멘트 잘 잡아내셔서 속상한 일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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