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혼밥 찬반론 (회사 점심 혼자)

 

 

 

 

목차

 

 

 

직장인 혼밥

직장에서 생활하다 보면 직장마다 문화가 다 다릅니다.

위에 있는 상사의 성격도 다르고 밑에 있는 후배들의 성격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혼자 밥을 먹습니까? 아니면 다 같이 먹습니까? 

점심 시간에 혼자 밥 먹고 그 시간을 이용하고자 혼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직장인 혼밥 찬반론에 대해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인 혼밥 찬성론

혼밥을 선호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일수록 혼밥에 대해서 전혀 거리낌이 없는데요. 

직장인 혼밥 찬반론 중에서 찬성 입장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과 휴식의 구분

점심시간도 근무의 연장이라는 말 많이들 하죠? 

점심시간에도 회사 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하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온전한 나의 휴식 시간을 갖고자 하는 분들은 점심 혼밥을 선호합니다. 

점심 시간을 개인적인 볼일을 보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로운 메뉴 선택

점심에 혼자서 식사를 할 때 어떤 걸 먹을지 다 같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그날그날 먹고 싶은 걸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마음껏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 혼밥러들이 꼽는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자기계발 시간 활용

점심 시간에 혼자 밥을 먹으면 시간 활용을 하는 데 더 자유롭습니다. 

혼자서 빠르게 밥을 먹고 나서 남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책을 읽는다든지 낮잠을 취한다든지 음악을 듣는다든지 강의를 보며 공부를 한다든지 등등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심적 편안함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어쨌든 회사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면서 대화를 들어주고 리액션을 해 주는 부분에 있어서 해방돼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혼밥을 찬성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의 속도대로 식사

식사 속도가 유독 느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식사 속도가 너무 빠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속도를 맞추려다가 체하거나 너무 빨리 먹어서 뻘쭘하게 앉아 있거나

개인마다 먹는 속도는 제각각인데요. 

많이 씹고 나서 삼키는 스타일이라든지 배부름보다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거 자체를 더 즐겨하시는 분들 등 취향이나 선호도가 다양합니다. 혼밥을 하면 다른 사람 속도에 맞춰서 먹는 걸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게 나의 속도대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장인 혼밥 반대론

세대 갈등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말인데

혼밥 문화에 대해서도 이 갈등은 존재하는 듯합니다.

직장인으로서 회사 생활을 할 때 혼자 점심을 먹는 행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직장인 혼밥 반대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부분이죠?

 

사회 부적응 우려

점심을 혼자 먹는다고 하면 조직에 잘 어우러지지 못하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지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혼밥을 하는 사람이 다이어트 때문이라든지 소화가 잘 안 된다든지

속이 안 좋다든지 다른 선약이 있다든지 등등 여러 타당해 보이는 이유들을 대도 

계속해서 점심에 혼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주변 동료들로서는 본인과 밥을 먹기 싫은 건지 불편한 건지 계속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팀워크 증진 활동

함께 어울려서 점심을 먹는 거는 직장 내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함께 자주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지다 보면 친근감도 올라가고 

업무를 하면서 효율성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편한 자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딱딱한 회의 시간이나 사무실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점심을 먹으면서 조금은 경직성이 풀어진 환경에서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았을 때 

의견을 교환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합니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하지 못했던 말을 따로 식사 자리에서 나눌 수도 있고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있었던 갈등들을 

가볍게 풀어볼 수 있는 기회로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 속에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으면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도 있습니다.  

 

갈등 해소 기회

회사에서 싫은 사람은 계속 싫기 마련입니다. 

점심 때 억지로 다 같이 어울려서 먹다 보면 우연히 그 사람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고 

싫어했던 태도들이 사실은 오해였다는 걸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만 사항에 대해서 편한 자리에서 슬쩍 얘기를 건네다 보면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친한 동기나 선배, 후배들과 식사를 하면서 업무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에 대해 

같이 공유하면서 공감을 얻기도 하고 에피소드를 나누기도 하면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업무를 하는 같은 환경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공감을 쉽게 해 줄 수 있고 

자신이 겪고 있는 업무적 고충에 대해서 조언이나 충고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직장인 점심 시간

직장인이 점심 시간에 혼자 식사하는 부분에 대해서 

혼자 먹는 게 좋다 VS 같이 어울려 먹어야 한다

두 가지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혼자 편히 밥 먹고 싶어도 눈치 보여서 못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요즘은 혼밥 문화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

어느 식당을 가도 혼자 밥 먹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이상하게 보이거나 어색하지 않지만 

직장 내에서의 혼밥은 과연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부분은 

각 회사 문화나 분위기에 따라서 아직은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혼자 밥 먹고 싶을 때 혼밥이 수용되는 분위기라면

그냥 이런저런 핑계 대지 말고 혼자 먹겠다고 솔직하게 말해서 눈치 보지 말고 편히 드시고 

직장 내 분위기가 혼밥이 조금은 눈치 보이는 상황이라면 적당한 타협선이 필요하겠죠? 

 

아무쪼록 모든 직장인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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